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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집구하기/이사하기 (2) 집주인과 컨택하기 저번에 다루었던 사이트를 통해서 맘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이제부터는 두번째 관문이 남아있다... 그것은 바로 집주인/부동산에게 메일 보내기다.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메일을 보내는데 뭐 중요할게 있나 싶지만 나의 경험상 좀 더 구체적이고 형식적으로 적으면 답이 더 잘 오는 경우가 많았다. 1. 메일의 시작 메일을 보낼때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형식적인 시작은 Sehr geehrte Frau/Herr...로 시작한다. 여기서... 은 보통 성만 적는다. 추가로 나는 항상 집에 대해서 칭찬?관심?같은 식의 문장을 적는 편이다. 사실 이게 도움 되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항상 적는다. 예를 들면: Ich hätte Interesse an der Wohnung in...(위치).. und würde ge.. 더보기
독일에서 집구하기/이사하기 (1) 독일에서 이사란, 우리나라처럼 쉽다고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친다고 말하고 싶다. 종종 한국에서 독일로 건너오는 사람들의 이사를 도와주면서 항상 처음으로 하는 말은 독일에서 집 구하기가 한국처럼 쉽지 않아요. 또는 여기서는 집주인이 갑이고 우리가 을이에요.라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해외에서 건너온 외국인 노동자고 삶의 패턴이 다르니 선뜻 집을 내주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렇기에 한번 집을 구하려고 하면 최대한 많은 집에 지원하고, 보러 가고 발품을 팔아야 집을 구할 수 있다. 보통 집 구하는 순서는 1. 집주인/부동산이 올려놓은 매물을 보고 메일을 보낸다. 간혹가다 전화하는 선택지도 있음. 2. 집을 보러오라는 초대를 받으면 가서 둘러보고 본인이 원하는지 체크를 한다. 3. 맘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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