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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민

독일에서 집구하기/이사하기 (5) 부엌은 어떻게? 저번에도 작성했다시피,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부엌 만들기는 여간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현재 부엌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누군가 준비를 한다면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싶다. 1. 이케아 가구를 어디에서 사야할지 고민일 땐 항상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케아라고 모두가 말할 것이다. 그만큼 이케아는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장하니까 다들 많이 찾는 것 같다. 하지만 이케아에서 물건을 산 뒤 가끔 시내를 다닐 때 보면 더 싼 가격, 좋은 퀄리티에 파는 것을 종종 발견한다. 그런 일이 한두 번 생기면서 이케아가 모든 물건을 합리적으로 팔지는 않는구나 싶다. 그래도 나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계속 가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이케아에서도 부.. 더보기
독일에서 집구하기/이사하기 (4) 독일 집 시스템 (a.k.a. 부엌,가구없는 집) 저번까지 알아본 것은 집을 알아보고 구하는 것이였다면, 이제는 이사를 해야한다. 한국과는 다른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더 좋은 경우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다. 보통은 한국에 비교하면 편의성이 떨어지기에 나쁜점이 더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 여유롭게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것일 수도 있다. 1. 부엌이 없다. + 가구도 없다. 😥 위의 사진처럼 가구고 부엌이고 아무것도 없다. 그냥 페인트 칠해져있는 하얀 벽에 바닥이 깔려있고 그게 전부다. 벽에서 삐죽 튀어나와있는 호스가 전부다. 거기에 싱크대, 가스렌지, 오븐, 냉장고를 직접 가져다 넣어야 한다. 물론,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위한 원룸은 대부분 있는 편인데 방이 두,세개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없는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직접 .. 더보기
독일에서 집구하기/이사하기 (3) 집주인과 계약하기 저번에는 집주인과 어떤 식으로 연락을 하면 될 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방문에 대해서 얘기했다면 오늘은 집 구하고 나서 맘에 들었을 때 어떻게 연락을 보내고 계약서를 작성하는지를 다루어보려고 한다. 마음에 든다고 메일 보내기 집이 마음에 들고 괜찮은 조건이다 싶을 때는 빠르게 집을 계약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해야 한다. 보통 선착순으로 받는 경우도 있고 집을 계약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 뒤에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집을 주게 되는데 전자를 생각했을 때 얼른 연락을 하는 게 유리하다. 마음에 들었으면 저번과 동일하게, sehr geehrte Frau/Herr...(친애하는... 씨), 로 시작해서 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면 된다. 방문했을 때 자신이 언제 누구에게 집을 줄 것인지 결정할 거라고 말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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